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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스티노스 마데이라
칵테일에 새로운 킥을
더해줄 이름
바에서 와인 칵테일은 꽤나 까다로운 존재다. 특히 샴페인 칵테일은 더더욱. 병을 오픈한 뒤 기포와 풍미가 빠져나가는 시간 동안 주문이 이어지지 않으면, 남은 와인은 속절없이 싱크대행이 되어버리니까. 도수가 높은 주정강화 와인은 사정이 좀 낫다. 산화 속도가 느려 보관 기간이 비교적 길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마데이라 와인의 보존력은 독보적이다. 드라이부터 미디움 드라이, 미디움 스위트 등 팔레트의 범주도 넓어 칵테일에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다. 그럼에도 아직 국내 바에서는 찾아보기 어렵다. 그 침묵을 깨기 위해 지난 6월 26일, 마데이라의 핵심 생산자 주스티노스(Justino’s)의 총괄 와인메이커 후아 테이셰이라(Juan Teixeira)와 공식 교육 담당자 후이 비에가스(Rui Viegas)가 처음으로 한국을 찾았다. 국내 바텐더 20여 명과 마데이라의 가능성을 탐구한 자리다.